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시즌4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순위 결정전에서 SK텔레콤 T1 K와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를 보면 SK텔레콤 K의 하단 듀오인 원거리 딜러 '피글렛' 채광진과 서포터 '푸만두' 이정현이 삼성 화이트의 '임프' 구승빈, '마타' 조세형에게 압도당했음을 알 수 있다.
1세트에서 SK텔레콤 K 채광진과 이정현은 1데스만 기록하면서 유리하게 풀어갔다. 트위치를 택한 채광진이 5킬 1데스 8어시스트, 쓰레쉬를 가져간 이정현은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세트도 기록상으로는 비슷했지만 삼성 화이트 구승빈의 트위치가 10킬 4데스 5어시스트로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채광진이 5킬, 이정현이 3킬로 킬 스코어는 비슷했지만 구승빈을 막을 수는 없었다.
3, 4세트에서 채광진과 이정현은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다. 3세트에서는 코그모와 쓰레쉬를 가져갔지만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고 둘이 합쳐 11데스를 기록했다. 3세트에서 구승빈의 트리스타나에게 9킬을 허용한 SK텔레콤 K의 하단 듀오는 4세트에서 트리스타나와 브라움을 가져갔지만 또 다시 11데스를 당하면서 패했다.
SK텔레콤 K 입장에서는 삼성 화이트를 상대로 하단 듀오의 마인드 컨트롤이 매우 중요해 보인다. 2세트에서 역전패를 당한 뒤 하단 듀오가 평정심을 찾지 못하고 조급한 플레이로 일관하다가 3, 4세트까지 내줬기 때문.
롤드컵 직행이라는 중차대한 대결에서 어떤 팀의 하단 듀오가 안정감 있는 호흡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