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결승에 직행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최명호=당연한 결과이기 때문에 기쁘지는 않다. 오히려 한 세트 내줬고 질뻔한 상황이 연출됐던 것 때문에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A 김종부=결승에 직행해 내일 쉴 수 있어 정말 좋다.
Q 태국과 경기에서 생각보다 고전했다.
A 장원=최명호 선수가 쉽게 이겼고 조별 예선을 보면서 실력이 좋지 않다고 판단해 방심했다. 솔직히 경기에 집중하지 않았던 것 같다.
A 김종부=장원 형이 대충하는 것이 느껴졌다(웃음). 그래서 최명호 선수와 '빨리 정신차려야 한다'며 잔소리좀 했다(웃음). 다행히 3세트에는 정신을 차린 것 같더라(웃음).
Q 방심을 많이 했나.
A 김종부=주변에서 우리가 그냥 이길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실제로 조별 예선 경기 내용도 좋지 않더라. 대충 해도 이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한 구석에 있었나보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방심한 것보다 낫지 않나. 1경기 이후 마음을 다잡았기 때문에 결승전에서 같은 실수는 하지 않을 것 같다.
장원=방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배웠다. 결승전에서는 절대 실수하지 않을 것이다.
Q 김종부가 한 경기만 펼쳐 전략을 아꼈다.
Q 베트남 선수들이 예상 외로 잘하더라.
A 최명호=깜짝 놀랐다. 조별 예선과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경기를 하면서 적응해감을 느꼈다. 우리도 방심하면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아찔하더라.
Q 결승전은 자신 있나.
A 장원=태국전처럼 방심만 하지 않으면 우승할 자신 있다.
A 최명호=당연히 우승해야 한다.
Q 내일은 어떻게 연습할 예정인가.
A 김종부=오늘 오랜 시간 경기를 해 다들 힘들 것 같다. 푹 쉬고 결승전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