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선발전] 나진 실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세트 압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3020284265765_2014083020361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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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K 0-2 나진 실드
1세트 SK텔레콤 T1 K < 소환사의협곡 > 승 나진 실드
2세트 SK텔레콤 T1 K < 소환사의협곡 > 승 나진 실드
"압도했다!"
나진 실드가 SK텔레콤 K의 멘탈을 무너뜨릴 만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벌렸다.
나진 실드는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4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 SK텔레콤 T1 K와의 2세트에서 순식간에 격차를 벌리는 능력을 발휘하며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SK텔레콤 K는 나진 실드의 정글러 조재걸과 미드 라이너 유병준을 5분만에 둘 다 잡아내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상단 지역으로 협공을 갔다가 하단까지 내려가던 과정에서 중앙 정글 지역에 와드를 매설한 배성웅 덕에 매복해 있던 조재걸의 리 신을 협공을 통해 잡아냈다. 이를 도우러 온 유병준은 덤이었다.
그렇지만 나진 실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중앙 지역으로 조재걸과 강범현, 유병준까지 모인 나진 실드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역공을 시도하던 이상혁의 카사딘을 잡아냈다. 곧 이어 드래곤 지역 전투에서 5명이 모였던 나진 실드는 SK텔레콤 K의 정언영, 이정현, 배성웅을 한 번에 잡아내며 4대2로 뒤집었다.
14분에 드래곤을 돌러싸고 펼쳐진 신경전에서 나진 실드는 몰래 드래곤을 공격하는 척만하고 있다가 속도를 내어 들어오던 SK텔레콤 K 선수들을 한 번에 싹쓸이하면서 7대2로 벌렸다.
나진 실드는 SK텔레콤 K 선수들을 한 명씩 잘라내며 킬 격차를 벌렸고 하단과 중단을 강하게 압박했다. 22분만에 골드 획득량 10,000까지 벌린 나진 실드는 SK텔레콤 K의 상단 지역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두 번 싸웠고 4킬을 따내면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