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현은 18일(한국시각) 독일 쾰른 ESL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유럽 시즌3 프리미어리그 16강 B조 승자전에서 요이 플래시 울브즈 강초원을 2대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최병현이 개인리그 8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퀴드 'TLO' 다리오 빈쉬와의 첫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승자전에 오른 최병현은 '만발의정원'에서 벌어진 1세트에서는 전진 병영 이후 상대 본진에 벙커링을 성공시키며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승자전에서 최병현에게 패한 강초원은 최종전에서 리퀴드 'TLO' 다리오 빈쉬를 꺾고 조2위로 8강에 합류했다.
한편 오는 24일 벌어지는 WCS 유럽 16강 C조에서는 에이서 문성원과 에일리언 인베이전 조명환이 출전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