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어진이 속한 삼성 갤럭시 블루는 26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C조에서 프나틱을 맞아 중후반에 연속 킬을 내주면서 끌려 갔고 내셔 남작을 두 번이나 내주며 패했다.
유럽 대표 겜빗 게이밍과 프나틱이 속해 있던 B조에 속한 삼성 오존은 겜빗 게이밍과 1승1패, 프나틱에게 2전 전패를 당하면서 5승3패로 겜빗 게이밍과 타이를 이뤘다. 8강에 올라가는 재경기에서 삼성 오존은 12대25로 완패를 당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많이 지적을 당한 선수가 바로 배어진이었다. 그라가스,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을 선택했던 배어진은 궁극기를 제대로 쓰지 못했고 상대를 살려는 등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유럽팀에게 1승4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이번 프나틱과의 대결에서도 배어진은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가장 자신 있는 챔피언인 제드를 가져가면서 하단 지역에서 이렐리아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기도 했지만 중앙 지역 포탑이 일찌감치 밀리면서 제대로 전투에 합류하지 못했다. 교전에서도 프나틱 선수들이 배어진의 공격을 아이템으로 풀어내는 등 읽히면서 또 다시 유럽 팀에게 고배를 마셨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