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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핵 스톡홀름] 삼성 강민수, 어윤수 꺾고 첫 우승 차지

우승을 차지한 삼성 칸 강민수(Photo=DreamHack, Abraham Engelmark)
우승을 차지한 삼성 칸 강민수(Photo=DreamHack, Abraham Engelmark)
◆드림핵 스톡홀름 그랜드파이널
▶강민수 3대0 어윤수
1세트 강민수(저, 1시) 승 < 폭스트롯 랩 > 어윤수(저, 7시)
2세트 강민수(저, 6시) 승 < 회전목마 > 어윤수(저, 11시)
3세트 강민수(저, 5시) 승 < 데드윙 > 어윤수(저, 1시)
삼성 갤럭시 칸 강민수가 데뷔 첫 해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강민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아레나에서 열린 드림핵 스톡홀름 그랜드파이널에서 SK텔레콤 T1 어윤수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강민수가 해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민수는 상금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원)과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750포인트를 획득했다.

반면 어윤수는 올해 벌어진 대회에서 4연속 준우승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GSL 코드S에서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던 어윤수는 데뷔 처음으로 해외 대회 결승인 이번 드림핵에서도 우승에 실패했다.

'폭스트롯 랩'에서 벌어진 1세트에서 강민수는 맹독충과 저글링 견제로 어윤수의 앞마당 확장기지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이어 상대 9시 확장기지까지 장악하며 손쉬운 승리를 기록했다.

강민수는 '회전목마'에서 계속된 2세트에서는 어윤수의 9산란못에서 생산된 저글링 견제를 저글링과 일벌레로 막아냈다. 그대로 상대 본진에 난입을 시도한 강민수는 본진에서 자원을 캐고 있던 어윤수의 일벌레를 다수 잡아냈다.

저글링 견제로 앞마당 확장기지를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 강민수는 바퀴를 생산해 공격을 감행했고 상대 병력을 초토화시키며 다시 한 번 승리를 따냈다.

승기를 잡은 강민수는 '데드윙'에서 펼쳐진 3세트에서는 과감하게 3부화장 빌드를 꺼내들었다. 어윤수의 저글링 견제를 막고 바퀴와 여왕으로 막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수 확장기지에서 바퀴를 꾸준하게 생산한 강민수는 상대 진영에 공격을 감행했다. 결국 강민수는 어윤수의 수비 병력과 주요 건물을 초토화시키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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