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이 완료되며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진 결과 유럽 지역 출신 팀은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유럽팀은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SK게이밍의 정글러 'Svenskeren' 데니스 욘센이 대만 서버에서 인종 비하 발언을 채팅으로 남기면서 첫 세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고 그 경기를 모두 패했다. 이후 세 경기에서 2승1패를 거뒀지만 이미 SK게이밍은 조기에 탈락했다.

C조에 속한 프나틱과 D조에서 경기를 치른 얼라이언스는 자신의 조에 들어 있는 한국 팀을 한 차례씩 잡아내며 매서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렇지만 다른 팀과의 대결에서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펼치면서 탈락하고 말았다. 프나틱은 LMQ와 OMG에게 당한 패배가 승수 쌓기의 실패로 다가왔고 얼라이언스는 28일 D조 최약체로 꼽혔던 카붐 e스포츠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클라우드 나인에게 8강 진출 기회를 내주고 말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 8강 진출팀 현황
▶16강 A조
1위 삼성 갤럭시 화이트 6승
2위 에드워드 게이밍 3승3패(2위 결정전 승)
▶16강 B조
1위 스타혼 로얄클럽 5승1패
2위 솔로미드 4승2패
▶C조
1위 삼성 갤럭시 블루 5승1패
2위 OMG 3승3패
▶D조
1위 나진 실드 4승2패(1위 결정전 승)
2위 클라우드 나인 4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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