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관계자에 따르면 5명이 중계석에 앉았던 16강과 달리 이번 8강에서는 캐스터 한 명, 해설자 두 명 체제로 간다. 8강부터는 5전3선승제로 치러지는 만큼 경기 집중도를 높이기 위함이라는 것. '초브라' 조한규 글로벌 해설위원은 매 경기 참여하지만 비중은 조금 낮출 계획이다.
3일 삼성 화이트와 솔로미드의 경기에는 김동준, 강 민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다. 오는 4일에는 강 민, 이현우 해설위원이 출격할 예정이며, 8강 마지막 일정인 오는 6일까지 로테이션된다.
한편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16강 조별 예선을 마친 이번 롤드컵은 8강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4강은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 결승은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