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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실드-OMG, 마지막 티켓의 주인은?

마지막 4강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칠 OMG(위쪽)와 나진 실드(사진=라이엇 제공).
마지막 4강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칠 OMG(위쪽)와 나진 실드(사진=라이엇 제공).
한국 대표 나진 실드와 중국 대표 OMG가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마지막 4강 티켓 한 장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나진 실드와 OMG는 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롤드컵 8강 D조에서 5전3선승제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4강의 마지막 주자로 이름을 올린다.
나진 실드와 OMG는 국가 대표 선발전 단계부터 처절한 승부를 펼치면서 8강까지 올라왔다. 나진 실드는 한국 대표 선발전 5~6위전(준플레이오프)부터 결승까지 모두 이기고 한국 대표로 뽑혔다. KT 롤스터 불리츠를 3대0으로, KT 롤스터 애로우즈를 3대0으로 꺾은 나진 실드는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 K를 3대1로 제압하고 태극 마크를 달았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16강 D조에서 4연승을 달리던 나진 실드는 얼라이언스와 클라우드 나인에게 연이어 패했고 결국에는 클라우드 나인과 조 1위 결정전을 치르고 승리하며 8강 D조에 배속됐다.

OMG의 행보도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중국 대표 선발전 6강에서 인빅터스 게이밍을 2대0으로 제압한 OMG는 승자 준결승에서 스타혼 로얄클럽에게 0대2로 패하면서 패자조로 떨어졌다. LGD 게이밍을 맞이해서도 한 세트를 잃으면서 2대1로 간신히 승리한 OMG는 나진 실드와 마찬가지로 중국 지역 3위 자격으로 롤드컵에 나섰다.
16강에서도 OMG는 수많은 위기를 넘고 8강에 올라왔다. 16강 C조 첫 날 LMQ와 삼성 블루에게 큰 스코어 차이로 무너진 OMG는 다음날부터 힘을 냈다. 프나틱에게 2전 전승을 거둔 뒤 삼성 블루에게 패한 OMG는 LMQ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 C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어려운 경기를 계속해 온 나진 실드와 OMG이기에 4강 진출에 대한 갈망은 더욱 크다. 나진 실드는 2013 시즌 나진 소드가 롤드컵 4강에 올랐기 때문에 그 기록을 깨고 싶을 것이고 OMG 또한 지난 해 8강에서 로얄클럽에게 패하면서 탈락한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해서라도 혼신의 힘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 8강 D조
▶나진 실드 - OMG
*5전3선승제
*10월6일(월) 오후 5시
*부산 Bexco 오디토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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