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G] 서성민, 프로토스전 강자 연파! 조1위로 8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00620002171544_20141006200435dgame_1.jpg&nmt=27)
▶1경기 조성호 2대1 주성욱
1세트 조성호(프,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주성욱(프, 11시)
2세트 조성호(프, 5시) < 폭스트롯랩 > 승 주성욱(프, 11시)
3세트 조성호(프, 11시) 승 < 회전목마 > 주성욱(프, 6시)
▶2경기 서성민 2대1 김도우
2세트 서성민(프, 1시) < 세종과학기지 > 승 김도우(프, 7시)
3세트 서성민(프, 1시) 승 < 만발의정원 > 김도우(프, 7시)
▶승자전 서성민 2대1 조성호
1세트 서성민(프, 7시) < 만발의정원 > 승 조성호(프, 1시)
2세트 서성민(프,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조성호(프, 5시)
3세트 서성민(프, 1시) 승 < 회전목마 > 조성호(프, 11시)
무소속 서성민이 프로토스전 강자들을 연파하고 프로토스 네 명 가운데 가장 먼저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서성민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WECG 한국대표 선발전 16강 C조 경기에서 우승자 프로토스 김도우와 진에어로 이적한 조성호를 제압하고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첫 경기부터 서성민은 김도우와 힘싸움에서 패했지만 견제와 교전에서 이득을 챙기며 승리를 거뒀다. 장기전으로 흘러간 1세트에서 서성민은 김도우에게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를 거뒀고 3세트에서는 초반 예언자 견제로 이득을 챙긴 뒤 불멸자로 카운터 펀치를 날리며 2대1로 승리, 승자전에 진출했다.
1세트를 내준 서성민은 2세트에서는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이었다. 조성호의 견제를 잘 막아낸 서성민은 확장 기지를 먼저 가져가며 자원에서 우위를 점했고 이를 바탕으로 거신을 생산하며 후반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8강 티켓을 두고 펼쳐진 마지막 세트에서 서성민과 조성호는 초반 극강의 컨트롤을 보여줬다. 조성호는 기가 막힌 추적자 컨트롤로 서성민의 탐사정을 줄여줬고 서성민은 불사조로 조성호의 추적자를 잡아냈다.
팽팽한 상황에서 서성민은 과감하게 칼을 빼 들었다. 서성민은 불사조를 다수 추가했고 조성호의 추적자 화력을 불사조로 줄여주면서 교전에서 승리,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