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재걸이 속한 나진 실드는 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D조 OMG와의 대결에서 한 세트도 승리하지 못하고 0대3으로 무너졌다.
그렇지만 조재걸의 힘만으로는 나진 실드를 살려낼 수 없었다. 라인전 단계에서 이미 무너졌고 맵 장악 능력에 있어서도 OMG가 한 수 위였다. 결국 나진 실드는 0대3으로 완패를 당하면서 4강에 오르지 못했다.
조재걸은 이번 대회까지 포함, 세 번의 롤드컵에 나섰다. 한국 국적을 가진 선수로서는 가장 많은 롤드컵 참가 횟수를 기록한 조재걸의 희망은 롤드컵 결승 무대에 서는 것이었다. 2012 시즌 나진 소드 소속으로 출전했지만 8강에서 타이페이 어새신스에게 무너졌고 2013 시즌 4강에서 SK텔레콤 T1 K에게 2대3으로 패하면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2014년 반드시 결승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던 조재걸의 꿈은 또 다시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