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형석은 안정감을 주는 상단 라이너다. 해설자들의 특급 칭찬을 받을 정도의 참신함이나 화려함은 없지만 묵묵히 톱 라인을 지키며 순간이동을 통해 전장에 합류하는 능력이 발군이다. 동료들과 호흡이 잘 맞고 교전 합류능력이 좋다 보니 퍼포먼스도 꽤 괜찮은 편이다. KDA 10.3을 기록하며 전체 3위에 랭크됐다.
장형석과 최천주의 차이가 직접적으로 승부에 영향을 미치려면 매 세트 20분이 넘어간 뒤일 것으로 보인다. 정글러들이 톱 라이너들을 키우기 위해 기습을 오겠지만 워낙 눈치가 빠른 선수들이기에 속아넘어갈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톱 라인에서 변수가 있다면 라이즈를 누가 가져가느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형석은 이번 대회에서 라이즈로 2승, 최천주는 한 번도 택한 적이 없다. 최근 중국 팀들이 라이즈를 통해 쏠쏠한 재미를 봤다는 사실을 두 선수 모두 알고 있기에 마오카이, 알리스타가 기본적을 금지되는 상황에서 라이즈로 변수를 만들려는 노력이 기해질 것이 유력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 4강 A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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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3선승제
*10월11일(토)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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