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9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롤드컵 결승에서 대결하는 삼성 화이트와 로얄클럽을 그동안의 데이터로 분석해보면 삼성 화이트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면 로얄클럽은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며 결승에 진출했다. 16강 B조에서 5승1패, 조 1위로 8강에 오른 로얄클럽은 중국 대표 선발전 1위를 차지했던 에드워드 게이밍을 맞아 1, 2세트를 승리한 뒤 3, 4세트를 내주며 마지막 세트까지 치러야 했고 5세트를 가져가면서 3대2로 4강에 올랐다. OMG와의 4강전 또한 살얼음판을 걷는 승부였다. 1세트부터 3세트까지 로얄클럽은 유리한 세트가 거의 없었지만 2, 3세트에서 드라마틱한 반격을 통해 2대1로 앞섰다. 4세트에서 OMG에게 완패한 로얄클럽은 5세트에서 최인석의 판테온이 환상적인 궁극기를 활용한 덕에 또 다시 3대2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로얄클럽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 가운데 가장 많은 16세트를 치렀고 11승5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68%로 삼성 화이트보다 25% 가량 뒤처진다.

로얄클럽은 팀 평균 KDA가 4.25로 16강에서 탈락한 얼라이언스보다도 낮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에도 'Uzi' 지안지하오가 5.6으로 팀내 1위, 'inSec' 최인석이 전체 평균에 가까운 3.31로 팀내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롤드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이나 객관성을 담보하는 기록으로 봤을 때 삼성 화이트가 압도하는 가운데 로얄클럽이 어떤 변수를 만드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