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e엠파이어와 KT 롤스터, CJ 엔투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에서 활약했던 '막눈' 윤하운이 북미 지역에서 새로 창단한 퓨전 게이밍에 입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딧을 통해 전해진 윤하운의 퓨전 게이밍 입단은 소문만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퓨전 게이밍 관계자로 보이는 인물의 트위터에 5개의 포지션에 따른 선수들의 아이디가 게재되어 있기 때문.
이 트위터에 따르면 윤하운이 톱 라이너로 영입됐으며 빅파일 미라클에서 선수로 활동하던 '후히' 최재현은 미드를 맡는다. 한국 선수들은 2명이며 나머지 포지션은 정글러에 'NintendudeX', 원거리 딜러에 'Nien', 서포터에 'Gleeb'이 영입됐다. 후보 멤버로는 'Beesin'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선수가 자리하고 있다.
'NintendudeX'라는 아이디를 쓰는 조슈아 앳킨스는 다이내믹과 코스트에서 활약했던 정글러이며 'Nien' 자크 말하스는 퀀틱 게이밍, 클라우드 나인, 카운터로직 게이밍에서 뛴 바 있고 미드, 톱, 원거리 딜러 모두 가능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Gleeb'은 솔로미드 출신으로, 함장식이 영입되면서 팀을 떠났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