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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e스포츠] 카트 유영혁, 현존 최강 증명! 금메달 획득!

[전국체전 e스포츠] 카트 유영혁, 현존 최강 증명! 금메달 획득!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동호회 종목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금메달 서울 대표 유영혁 70점
은메달 전남 대표 조성제
동메달 강원 대표 김승래 45점
4위 부산 대표 권순민 44점
5위 전남 대표 박지호 39점
6위 경기 대표 박천원 37점
7위 제주 대표 박창규 35점
8위 경기 대표 이은택 21점

서울 대표 유영혁이 현존 최강 선수임을 증명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영혁은 30일 제주도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전국체전 동호회 종목 e스포츠대회 카트라이더에서 초반 집중 견제를 받았지만 두 라운드만에 자신만의 라인을 구축하는 순발력을 발휘하며 최종 1위를 기록, 서울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첫 라운드에서는 예상대로 유영혁이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별다른 실수 없이 완벽한 레이싱을 펼친 유영혁은 현존 카트라이더 최강임을 증명하며 손쉽게 금메달을 획득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두 번째 라운드부터 유영혁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경기 대표 조성제가 견제를 해 최하위로 들어온 유영혁은 세 번째 라운드에서도 전남 대표 박지호에게 밀리며 6위로 하락해 험난한 레이스를 예고했다. 유영혁이 주춤한 사이 꾸준히 상위권을 획득했던 박지호와 조성제가 1, 2위를 다투면서 유영혁은 메달권에서 멀어지는 듯 보였다.

위기의 순간에서 유영혁의 진가는 빛을 발했다. 4라운드부터 정신을 차린 듯 유영혁은 두 라운드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통합 포인트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선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아 하위권에 머물렀던 두 라운드에서 요령을 터득한 듯 4라운드부터는 자신만의 라인을 구축했다.

조성제가 상위권에서 달리면서 사고를 계속 유발해 다른 선수들이 앞으로 치고 나가지 못하게 만들면서 레이스는 점점 유영혁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유영혁은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에서 완벽한 레이스를 보여주며 가장 먼저 40포인트를 달성,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전북 대표 조성제는 은메달을 획득했고 강원 대표 김승래는 한 포인트 차이로 부산 대표 권순민을 제압하며 동메달을 가져갔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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