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브는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4 1티어 MVP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한 레이브는 상금 600만원을 확보했다. 레이브는 최근 MVP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8승1패를 기록하며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
레이브가 MVP 피닉스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유는 6.82 패치가 되면서 하드 캐리 육성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레이브는 하드 캐리에 강한 선수들이 많지만 MVP 피닉스에서는 '큐오' 김선엽이 제 역할을 못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MVP 피닉스가 약점인 하드 캐리 육성에 대한 문제점을 대처하지 못한다면 레이브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