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프 리는 26일 벌어진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4 2티어 제퍼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도타2 게이머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제프 리는 내년 1월 다니고 있던 애리조나 대학교로 돌아가서 남은 학업을 마칠 예정이다.
이후 폴란드에서 열린 RaidCall EMS One 폴 시즌에서는 원을 제압하고 한국 팀 최초로 외국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제프 리는 KDL 시즌3를 앞두고 몽키스패너로 이적한 뒤 두 시즌 동안 활동해왔다. 제프 리는 "26일 벌어진 KDL 시즌4 2티어 경기가 게이머로서 마지막 경기였다"며 "지금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앞으로 도타2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