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태수는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ESL 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인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9 새너제이 오픈 브라켓2 승자 결승에서 CM스톰 김동현을 꺾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방태수가 IEM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센젠 이후 두 번째이며 A조에서 마이인새니티 정윤종, EG 'HuK' 크리스 로란제, 리퀴드 'Snute' 얀스 아스가르드와 상위 라운드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이번에 본선에 합류한 강동현은 C조에서 드림핵 윈터 우승자인 밀레니엄 박지수, 인베이전 e스포츠 고병재, 로캣 고석현과 한 조에 속했다. 김동현은 B조에서 옛 동료인 EG 이제동, '폴트' 최성훈, TCM게이밍 강현우와 대결한다.
한편 IEM 새너제이는 오는 12월7일부터 이틀 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NHL 새너제이 샤크스의 홈구장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열린다.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티어 대회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원)와 WCS 750포인트가 주어진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