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LOL은 본격적인 리그 돌입에 앞서 프리시즌을 개최했습니다. 스타2는 2014년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2015년 최초의 WCS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핫식스컵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크로스파이어는 11개국 14개 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글로벌 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했고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과 던전앤파이터는 중국 팀들을 초청해 리그를 열었습니다.
국제 대회에서 숱한 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직까지 국내 대회 우승 타이틀이 없었던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드디어 한을 풀었습니다. 2014 핫식스컵에서 이정훈을 제압하고 최종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올해 가장 강력한 선수로 등극한 했습니다.
김유진은 그동안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리그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습니다. 2013년에도 IEM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억원의 상금을 거머쥐었고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가장 큰 스타2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위클리 이슈] 연말에 강한 김유진, 핫식스컵 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0801131060288_20141208011755dgame_2.jpg&nmt=27)
한편 한동안 개인리그 본선에도 오르지 못하며 슬럼프에 빠졌던 '해병왕' 이정훈이 단숨에 결승까지 진출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비록 준우승에 그치며 '영원한 콩라인'이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해병왕의 부활’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LOL 프리시즌으로 본선 기대감 UP
롤챔스 코리아 시작에 앞서 팬들에게 경기 방식 및 새로운 선수들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프리시즌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기존 강자들이 중국으로 빠져 나갔기 때문에 한국 리그에 대한 기대감이 덜하지 않겠냐는 우려와 달리 3일 치러진 프리시즌에 몰린 팬들의 관심은 여전함을 증명했습니다.

SK텔레콤과 나진 엠파이어, CJ 엔투스, KT 롤스터 등은 여전히 강함을 증명했습니다. 특히 기존 선수들이 모두 탈퇴하고 새로운 선수들이 모인 삼성 갤럭시 칸도 첫 경기에서 KT 롤스터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시할 수 없는 팀임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대회로 가능성을 알리다
전세계적으로 600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글로벌 대회로서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며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중국에서 e스포츠 틀을 세운 게임으로 잘 알려진 크로스파이어는 북미, 남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서 인기를 모으며 국산 종목으로도 글로벌 대회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최강국인 중국이 1, 2, 3위를 휩쓸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베트남, 필리핀, 유럽 등 신흥 강국들이 힘을 내면서 2, 3, 4위를 차지해 글로벌 리그로서의 가능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우승은 중국이 차지했지만 차기 시즌에는 충분히 중국을 위협할 만큼 선수들의 실력이 상승해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던전앤파이터 등 다양한 종목들이 글로벌 대회를 개최하며 풍성한 한주를 만들었습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