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게임즈는 11일 오전 6시부터 서버 점검 및 업데이트를 통해 4.21 패치를 적용했다.
워윅은 4.20 패치를 통해 고인이라는 명찰을 떼고 빛을 본 챔피언이다. 정글 지역에 배치된 NPC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강화되면서 다른 챔피언으로는 리 신, 엘리스, 자르반 4세 등 기존에 인기를 끌었던 정글러 챔피언으로는 제대로 사냥 코스를 돌기가 어려웠지만 워윅으로는 손쉽게 사냥할 수 있었다.

워윅은 체력 회복 스킬이 많은 챔피언이다. 패시브 스킬인 끝없는 갈증은 워윅의 기본 공격이 입히는 마법 피해량만큼 체력을 회복하며 Q 스킬인 갈망의 일격 또한 적에게 입힌 피해의 80%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궁극기인 무한의 구속 또한 스킬이 지속되는 시간 동안 30%의 생명력 흡수율을 얻는다.
일반 이용자들 사이에서 워윅이 '사기 챔피언'이라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고 일반 경기에서 승률 60%를 달성했다. 프로게이머들의 경기에서도 워윅을 택하는 팀의 승률이 8할을 넘기자 라이엇게임즈는 워윅에 대한 하향을 결정했다.
4.21 패치에 보면 워윅은 사냥 본능의 지속 시간이 10초에서 6초로 줄어들었으며 궁극기인 무한의 구속 또한 마법 피해량이 100 이상 감소했다. 워윅이 갖고 있는 체력 회복 능력을 직접적으로 건드리지는 않았지만 팀 파이트에서 효율을 떨어뜨리고 공격력을 감소시킴으로써 다른 챔피언들과의 균형을 맞추는 데 주력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워윅의 강세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고 일단 하향을 시킨 뒤 추가 하향이 필요한지 면밀하게 관찰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