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벵기' 스카너, IM 꿰뚫었다…SKT 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2020154772320_20141220201630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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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2대0 IM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 협곡 > IM
2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 협곡 > IM
SK텔레콤 T1이 IM을 2대0으로 물리치고 프리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4승1무, 세트 스코어로는 9승1패를 기록한 SK텔레콤은 이번 프리시즌에서 강력함을 과시, 다가올 스프링 시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SK텔레콤은 20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프리 시즌 IM과의 2세트에서 '벵기' 배성웅이 스카너를 꺼내들어 '꿰뚫기'를 통해 거듭 킬을 만들어냈고, '페이커' 이상혁과 '뱅' 배준식의 화력쇼가 펼쳐지며 압승을 거뒀다.
인베이드 과정에서 후퇴하는 IM을 추격하기 시작한 SK텔레콤은 '울프' 이재완의 쓰레쉬가 던진 사형선고가 '위즈덤' 김태완의 렝가에게 적중하면서 배성웅이 선제점을 챙겼다. 추적자의 검을 곧바로 챙긴 배성웅은 빠르게 정글을 돌기 시작했다.
배성웅은 상대 정글에 뛰어들어 김태완을 잡아냈고, 하단에서 다이브를 통해 '손스타' 손승익의 코르키까지 따내면서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 배성웅은 상단에서 땅굴을 판 뒤 '라일락' 전호진의 리산드라를 꿰뚫기로 묶어 '마린' 장경환의 마린에게 킬을 선물했다.
SK텔레콤은 대치 상황에서 배성웅의 스카너가 매번 꿰뚫기를 통해 수적 우위를 점했고, 타워를 차례차례 파괴하면서 IM과의 격차를 크게 벌려나갔다. 24분경 SK텔레콤은 배성웅이 협공을 받아 끊기긴 했지만 4대5 상황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승기를 굳혔다.
정비를 마친 SK텔레콤은 그대로 IM 진영으로 진격, 전투에서 가볍게 승리하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