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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게임즈 1주년] e스포츠 다채널 시대 열었다

네이버 e스포츠 섹션에 마련된 스포티비게임즈 인터넷 중계 채널.
네이버 e스포츠 섹션에 마련된 스포티비게임즈 인터넷 중계 채널.
e스포츠 대회는 브라운관을 통해 중계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브라운관에만 의존하는 시대는 지났다. 인터넷을 통한 중계는 이미 일반적이 됐고 이제 모바일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한 시대를 맞았다.

다채널 중계는 e스포츠의 주된 소비자층인 1020 세대의 욕구에도 정확히 부합했다. TV 시청권을 부모님에게 넘겨야 하는 세대인 1020 시청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PC 모니터로 경기를 지켜보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이동 중에도 경기를 보는 데 익숙하다.

스포티비게임즈는 다채널 중계의 일등 주자다. 모기업인 에이클라는 야구와 축구, 농구 등 국내 스포츠의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 회사다. 에이클라는 스포츠 콘텐츠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계될 경우 시청자들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고 인기를 키워낼 수 있다는 가장 먼저 인지했다.
e스포츠도 스포츠와 같은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 예측한 에이클라는 IP TV로 스포티비게임즈 채널을 개국하면서 여러 채널에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포티비게임즈가 방송하는 e스포츠 대회들은 유튜브와 트위치TV 등을 통해 직접 송출된다. 경기가 끝나고 나면 세트별, 대회별로 편집되어 실시간 서비스된다.

또 스포티비게임즈는 국내 최다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포털 네이버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네이버가 운영하고 있는 e스포츠 섹션에는 스포티비게임즈를 인터넷 방송으로 볼 수 있는 코너가 별도로 존재한다. 이동중이어서 TV로 경기를 보기 어려운 시청자들은 네이버를 통해 스포티비게임즈 채널을 볼 수 있다.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이 인터넷과 모바일 등으로 늘어나다 보니 스포티비게임즈의 리그들은 국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리그나 KDL 등 해외 팬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리그들는 외국 팬들이 직접 접속해서 실시간 중계를 보고 채팅을 나누는 등 실시간으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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