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조일장, 프로토스 연파하며 16강 첫 저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3113474946639_20141231134835dgame_1.jpg&nmt=27)
![[스베누 스타리그] 조일장, 프로토스 연파하며 16강 첫 저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3113474946639_20141231134835dgame_2.jpg&nmt=27)
▶1경기 조일장(저, 1시) 승 < 신백두대간 > 전태규(프, 7시)
▶2경기 김승현(프, 1시) 승 < 신백두대간 > 강정우(테, 7시)
▶승자전 조일장(저, 11시) 승 < 투혼 > 김승현(프, 5시)
"프로토스 킬러!"
지난 시즌 프로토스를 연파하면서 결승까지 올랐던 저그 조일장이 프로토스 전태규에 이어 김승현까지 제압하면서 저그로서는 처음으로 이번 시즌 16강에 올랐다.
조일장은 31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닉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E조 승자전에서 프로토스 김승현을 맞아 완벽한 방어력과 화끈한 생산력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조일장은 3개의 해처리를 펼쳐 놓으면서 자원전을 유도했다. 김승현이 커세어와 다크 템플러를 생산해 견제를 시도하려 했지만 오버로드를 적재적소에 배치한 조일장은 뮤탈리스크와 스컬지까지 보유하며 체제를 갖췄다.
김승현이 앞마당 자원만으로 병력을 짜내 공격을 시도했지만 조일장은 히드라리스크로 체제를 전환했고 강력한 수비력을 발휘했다.
김승현이 셔틀 견제를 통해 변수를 만들려 했지만 조일장은 히드라리스크와 럴커, 저글링을 배치하면서 중앙을 틀어 막았고 리버 2기를 태운 셔틀을 일찌감치 제거하며 완승을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