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총 14주간 진행될 이번 롤챔스 코리아는 전반적으로 3전 2선승제, 메 세트 선수 교체, 좌석 전면 유료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우선 기존 홈&어웨이 형태로 매치업당 2경기씩을 치르던 방식에서 매치업당 3전 2선승, 최대 3경기 진행으로 변경된 부분이 눈에 띈다. 팀 순위는 팀간 경기 전적에 따른 다승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그리고 프리시즌에서 선보인 것과 같이 밴픽 단계에서 코칭 스텝의 참여가 가능하다. 8강 풀리그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와 금요일, 토요일 저녁 5시에 진행되며 수요일의 경우 1경기 (세트 환산시 최대 3세트), 금요일과 토요일은 2경기 (세트 환산시 최대 6세트)가 치러진다.
경기 일정은 각 팀간 2번의 매치업이 발생해 1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1라운드를 진행하고 2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2라운드가 치러져 이를 토대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 방식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팬들이 가장 궁금해할 롤챔스 코리아의 현장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OK티켓 (www.okticket.com) 사이트를 통해 1월 5일(월) 저녁 5시부터 판매된다.
수요일 경기의 경우 3천원에 1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2개 경기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가격이 조정됐다. 해당주 경기 모두 월요일 저녁 5시부터 1시간 단위로 티켓 판매가 열린다.
한편 온게임넷은 경기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좌석의 간격을 넓혀 경기당 200석의 좌석을 판매하기로 했으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경품을 통해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이렇듯 많은 부분이 달라진 이 번 롤챔스 코리아는 프리시즌을 거치며 많은 팀들이 리빌딩을 거치는 등 경기 내외적으로 보다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망된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