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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전 CJ 감독, LoL팀 드래곤 나이츠 꾸렸다

김동우 전 CJ 감독, LoL팀 드래곤 나이츠 꾸렸다
신우영 등 한국 선수 영입…올해 안 북미 LCS 진입 목표

김동우 전 CJ 엔투스 감독이 미국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꾸리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김동우 감독이 새롭게 꾸린 팀의 이름은 팀 드래곤 나이츠(이하 TDK)다. 지난 시즌 카운터 로직 게이밍에서 활약했던 '세라프' 신우영을 필두로, 정글러로는 'KEZ' 케빈 전, 미드 라이너로 'KYLE' 서지선, 원거리 딜러로는 'LOUISX GEEGEE' 이성진, 서포터로는 'KONKWON' 케빈 권으로 팀을 꾸렸다.
지도자인 김동우 감독을 비롯한 5명의 선수 모두 프로로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다. 김동우 감독은 GO와 CJ 엔투스에서 최우수 코치상을 받았으며 2011 시즌 프로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경력을 갖고 있다. 신우영은 나진 e엠파이어와 CLG에서 톱 라이너로 활동했고 케빈 전은 클라우드나인의 초창기 멤버였다. 서지선은 팀 코스트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성진은 'Loyal'이라는 아이디로 진에어 그린윙스 팰컨스에 잠시 몸을 담았다. 케빈 권은 게임스터기어에서 서포터로 활동한 적이 있다.

TDK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을 갖고 있다. 김동우 감독은 선수 구성을 위해 미리 미국으로 출국해서 팀 구성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본선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팀을 훈련시키고 있다.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선수는 서지선과 이성진이며 신우영은 지난 시즌 북미 지역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지역 배분에 포함되지 않았다. 케빈 전과 케빈 권은 주미 한국 교포로 알려져 있다.

MSI의 후원을 받고 있는 TDK는 "MSI 덕분에 모든 일이 이뤄질 수 있었고 북미 지역에서 존경받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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