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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ST요이, 2저그 앞세워 2연승! 2위(종합)

ST요이 이승현(왼쪽)과 이동녕.
ST요이 이승현(왼쪽)과 이동녕.
[프로리그] ST요이, 2저그 앞세워 2연승! 2위(종합)
ST요이가 저그 이승현과 이동녕이 3승을 합작한 덕에 2연승을 달리면서 2위로 뛰어 올랐다.

ST요이는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R 4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이승현이 하루 2승, 이동녕이 1승을 보태면서 3대2로 승리, 2연승을 이어갔다. 3승1패가 된 ST요이는 CJ 엔투스에 이어 2위로 도약했다.

ST요이는 이승현이 조성주를, 이동녕이 김유진을 잡아내면서 기세를 올렸다. 조성주의 병력이 갖춰지기 전에 예리하게 파고든 이승현은 화염차 5기를 저글링으로 제거하면서 조성주의 체제를 약화시켰다. 저글링과 맹독충, 뮤탈리스크를 갖춘 이승현은 자비 없이 러시를 시도했고 테란의 앞마당을 무너뜨리고 승리했다.
이동녕은 김유진의 암흑기사 견제를 극복해냈다. 저글링과 바퀴로 인구수를 채우던 이동녕은 김유진의 암흑기사에 의해 일벌레를 다수 잃었지만 지상군으로 맞받아치면서 프로토스의 확장 기지가 늘어나지 못하도록 저지했다. 뮤탈리스크를 깜짝 선보인 이동녕은 김유진에게 불사조를 뽑도록 강제했고 군단숙주로 체제를 전환하면서 지상군의 화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했다.

강초원과 한이석이 패했지만 ST요이는 테란전 페이스가 좋았던 이승현을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시켰다. 저그전 2전 전승의 김도욱을 맞이한 이승현은 몰래 저글링 난입 등으로 재미를 봤다. 김도욱의 의료선 견제를 뮤탈리스크로 막아낸 뒤 이승현은 병력을 폭발시켰고 테란의 주병력과의 교전에서 승리, 하루 2승을 따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R 4주차
▶ST요이 3대2 진에어
1세트 이승현(저, 10시) 승 < 폭스트롯랩 > 조성주(테, 5시)
2세트 이동녕(저,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김유진(프, 5시)
3세트 강초원(프, 5시) < 데드윙 > 승 김도욱(테, 11시)
4세트 한이석(테, 11시) < 회전목마 > 승 조성호(프, 5시)
에이스결정전 이승현(저, 12시) 승 < 까탈레나 > 김도욱(테,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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