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삼성 이우재, 전태양 잡고 데뷔 첫 승! 파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322350992923_20150113223539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삼성 이우재, 전태양 잡고 데뷔 첫 승! 파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322350992923_20150113223539dgame_2.jpg&nmt=27)
▶KT 2대2 삼성
1세트 주성욱(프, 5시) 승 < 폭스트롯랩 > 이영한(저, 11시)
2세트 김성대(저, 7시) 승 < 만발의정원 > 백동준(프, 1시)
3세트 이영호(테, 5시) < 까탈레나 > 승 노준규(테, 1시)
4세트 전태양(테, 11시) < 세종과학기지 > 승 이우재(테, 5시)
KT 롤스터 전태양이 프로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삼성 갤럭시 칸의 테란 이우재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전태양은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R 4주차 삼성 갤럭시 칸과의 4세트에서 공식전에서 첫 경기를 치르는 이우재의 패기에 위축되면서 패했다.
우위를 가져간 쪽은 전태양이었다. 전태양은 초반 사신 싸움에서 이우재에게 패했지만 앞마당 사령부를 먼저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먼저 사령부를 지은 전태양은 언덕 위에 사령부를 지으면서 앞마당이 늦게 활성화된 이우재보다 자원력에서 우위를 점했다.
공성전차와 바이킹, 밤까마귀를 이끌고 이우재의 앞마당 지역을 공격했던 전태양은 이우재의 바이킹을 잡아내고 지상군 싸움에서도 앞서 갔다.
전태양은 중앙 지역 교전에서 이우재의 밴시 한 기를 잡지 못하면서 대패했다. 공성전차 3기를 더 보유하고 밴시까지 확보한 이우재는 전태양의 앞마당 지역을 계속 두드리면서 시간을 벌었다.
6시 확장 기지를 먼저 돌리기 시작한 이우재는 손이 풀린 듯 마음대로 플레이했다. 전태양의 본진에 의료선을 떨구면서 일꾼 피해를 준 이우재는 두 방향으로 병력을 돌렸고 정면과 우회 병력으로 치고 들어가며 전태양의 공성전차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고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