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최호선, 손경훈의 '캐리버' 전략 압살! 2전 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514432862307_20150115144411dgame_1.jpg&nmt=27)
![[스베누 스타리그] 최호선, 손경훈의 '캐리버' 전략 압살! 2전 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514432862307_20150115144411dgame_2.jpg&nmt=27)
1경기 윤찬희(테, 11시) 승 < 투혼 > 박세정(프, 7시)
2경기 허영무(프, 7시) 승 < 신백두대간 > 윤용태(프, 1시)
▶3경기 최호선(테, 11시) 승 < 왕의귀환 > 손경훈(프, 7시)
"알고 있는 캐리어 작전은 무섭지 않아!"
SK텔레콤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던 테란 최호선이 3차 소닉 스타리그 우승자인 프로토스 손경훈의 패스트 캐리어 전략을 손쉽게 막아내고 2승째를 거뒀다.
최호선은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3회차 C조 경기에서 프로토스의 캐리어와 리버 전략을 맞아 골리앗, 탱크로 응수하며 승리를 거뒀다.
최호선은 앞마당에 확장 기지를 가져가면서 탱크를 모아갔다. 손경훈이 드라군으로 주병력을 꾸리면서 초반에 강하게 압박하자 최호선은 본진에 벙커를 지으면서 수비를 해냈다. 스캔을 통해 손경훈이 스타게이트 2동을 지으면서 캐리어를 뽑는 것을 확인한 최호선은 골리앗과 미사일 터렛으로 방어선을 꾸렸다.
손경훈이 캐리어와 리버, 드라군으로 강하게 압박했지만 최호선의 방어선은 탄탄했다. 일찍부터 공격력과 방어력을 업그레이드한 최호선은 캐리어의 인터셉터를 잡아냈고 탱크로는 드라군을 두드리면서 수비에 성공했다.
1시에 몰래 확장까지 가져간 최호선은 안정적으로 자원을 수급했고 골리앗과 탱크를 쏟아내며 주앙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항복을 받아냈다.
2전 전승을 거둔 최호선은 8강 진출이 유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