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맷집과 다양한 군중 제어기를 자랑하는 알리스타가 비주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곁에 온다.

14일 서렌더앳20(www.surrenderat20.net)을 통해 공개된 패치노트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는 LoL 5.1 패치를 통해 알리스타의 비주얼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이번 비주얼 업데이트를 통해 알리스타 기본 스킨 일러스트와 인게임 외관이 변경될 예정이며 다른 스킨들의 경우 인게임 외관이 변경된다.

알리스타의 신규 일러스트는 보다 강인한 전사로서의 알리스타의 이미지를 십분 부각했다. 붉은 빛을 발하는 눈의 알리스타가 Q스킬 분쇄를 사용해 건물 기둥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연출했다. 알리스타가 귀여운 모습에서 탈피해 '미친 소'로 변한 듯한 느낌마저 준다.

인게임 외관 역시 알리스타의 강인한 면모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경됐다. 전반적으로 스킨의 외관이 세련되진 가운데 가장 최근 출시된 수비수 알리스타는 변동폭이 크지 않다.

얼마 전까지 마오카이와 함께 '소나무 메타'를 선도하던 알리스타는 최근 대회에서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비주얼 업데이트가 알리스타 이용 빈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