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e그린 PC방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 대학생 배틀리그 서울·경기 지역 대표 선발전 2일차 경기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가천대학교, 협성대학교,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인덕대학교, 동국대학교, 서울대학교 팀이 본선에 합류했다.
오후 주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상금안주면트롤함'과 '외대오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동국대학교의 'DGU'와 인덕대학교 '플래티넘 이하는 볼 수 없는 팀명입니다', 국민대학교도 승리를 거두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혼성 팀으로 주목받은 서울대학교 '누님의신비한육'도 한경대학교를 제압하고 마지막으로 본선 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모든 예선 일정을 마무리 한 2015 리그오브레전드 대학생 배틀리그는 32강과 16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승리한 팀이 인벤 방송국에서 열리는 8강에 합류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