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R 5주차
▶MVP 2-1 삼성
1세트 최용화(프, 1시) 승 < 까탈레나 > 강민수(저, 6시)
2세트 황강호(저, 7시) 승 < 만발의정원 > 박진혁(저, 1시)
3세트 이정훈(테, 9시) < 회전목마 > 승 서태희(테, 2시)
"프로리그 첫 승!"

삼성 갤럭시 칸 서태희가 MVP의 테란 에이스 이정훈을 상대로 잘 짜여진 전략을 들고 나와 프로리그 데뷔 첫 승을 따냈다.

서태희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R 5주차 MVP 이정훈과의 대결에서 초반 사신 러시에 이은 밴시 카운터를 통해 승리했다.

서태희는 개스를 일찌감치 생산하면서 이정훈의 본진에 난입했다. 2기의 사신으로 통해 이정훈이 건설하고 있던 건물의 건설로봇을 제압했다. 2차 공격으로 화염차를 난입시킨 서태희는 이정훈의 앞마당을 타격, 일꾼을 잡아냈다.

이정훈이 화염차와 바이킹으로 공격을 시도하자 밤까마귀를 통해 막아낸 서태희는 카운터 유닛으로 상대의 본진에 진입시킨 밴시가 10기 이상의 건설로봇을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화염차와 바이킹을 보유한 서태희는 이정훈의 본진을 장악, 프로리그 데뷔 첫 승을 따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