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프라임 첫 승에 빛 바랜 이영호 연패 탈출!(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2021115099374_20150120211311dgame_1.jpg&nmt=27)
프라임은 20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1세트에 선봉으로 나선 김명식의 승리와 3, 5세트서 프로리그 다승 1위 주성욱을 두 번 꺾고 2승을 올린 장현우의 활약에 힘입어 3대2로 KT를 격파하고 귀중한 첫 승(4패)을 기록했다.
프라임은 1세트에 출전한 김명식이 추적자와 광전사로 저그 병력이 터지기 전 타이밍을 노려 깔끔한 승리를 따내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프라임은 2세트에 시즌 첫 출전한 최종혁이 최근 부진했던 KT 이영호에게 패해 추격을 허용했으나 3세트서 장현우가 KT 에이스 주성욱과의 힘 싸움에서 승리하며 2대1로 앞서나갔다.
![[프로리그] 프라임 첫 승에 빛 바랜 이영호 연패 탈출!(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2021115099374_20150120211312dgame_2.jpg&nmt=27)
하지만 프라임 장현우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장현우는 KT 주성욱과의 리매치에서 빌드 선택에서 앞서나간 뒤 멀티에서도 앞서며 풍부한 물량으로 승리를 따냈다.
프라임은 이번 승리롤 1승4패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최하위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KT는 3패째(2승)를 기록해 상위권 도약 기회를 놓쳤다. KT 이영호는 공식전 11연패 사슬을 끊는 승리를 기록하고도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R 5주차
▶KT 2대3 프라임
1세트 김성한(저, 1시) < 폭스트롯랩 > 승 김명식(프, 7시)
2세트 이영호(테,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최종혁(저, 5시)
3세트 주성욱(프, 1시) < 데드윙 > 승 장현우(프, 5시)
4세트 김대엽(프, 1시) 승 < 회전목마 > 최병현(테, 6시)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