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R 5주차
▶SK텔레콤 2대0 ST요이
1세트 조중혁(테, 1시) 승 < 만발의정원 > 이동녕(저, 7시)
2세트 박령우(저, 5시) 승 < 폭스트롯랩 > 강초원(프, 11시)

SK텔레콤 박령우가 바퀴와 히드라리스크 물량으로 승리를 따냈다.
박령우는 20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라운드 5주차 ST요이 강초원과의 2세트 경기에서 바퀴와 히드라리스크 물량 공세로 승리했다.

박령우는 빠르게 앞마당 확장을 가져간 뒤 3시 지역 추가 멀티까지 가져갔다. 박령우는 여왕까지 보내 강초원의 멀티 저지 시도를 막아냈다.

박령우는 바퀴를 다수 생산해 상대 멀티와 본진 지역 자원 채취를 방해한 뒤 히드라리스크까지 추가해 상대 진영을 두드렸다. 박령우는 상대 역장에 진영 싸움에서 밀리며 병력을 모두 잃었지만 다수 기지에서 병력을 빠르게 충원해 강초원의 3시 역공을 잘 막아냈다.

박령우는 강초원의 금광 멀티 지역을 언덕 위 견제를 통해 마비시키며 자원 격차를 벌렸다. 박령우는 바퀴와 히드라리스크로 강초원의 마지막 병력을 잡아내고 승리를 확정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