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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과 재경기의 기로에 놓인 허영무

8강과 재경기의 기로에 놓인 허영무
마지막 스타리그 우승자인 허영무가 자력 8강 진출과 타의에 의한 재경기의 기로에 섰다.

허영무는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5회차에서 테란 임진묵을 상대한다.

허영무는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운명이 정해진다. 임진묵을 제압할 경우 2승1패가 되는 허영무는 최소 3자 재경기를 확정짓는다. 2승을 기록하고 있는 박성균과 1승1패 윤용태의 결과를 봐야 하는 허영무는 박성균이 승리할 경우 자력 8강 진출이 확정되고 윤용태가 승리한다면 세 명이 2승1패가 되어 3자 재경기를 치른다.
임진묵에게 패한다면 허영무는 탈락 가능성이 생긴다. 박성균이 윤용태를 꺾어준다면 1승2패 3자 재경기를 치를 기회가 생기지만 윤용태가 박성균을 잡아낸다면 2승1패자가 2명 생기면서 1승2패의 허영무가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

이번 스베누 스타리그 출전을 위해 군입대까지 미룬 허영무 입장에서는 임진묵에게 승리한 뒤 결과를 기다리는 편이 나을 것이다. 임진묵은 이번 16강에서 윤용태의 전진 게이트웨이 전략에 패했고 박성균과의 대결에서는 전진 팩토리를 시도하다가 조기에 발각되면서 2패만을 안고 있다. 실력 면에서 허영무가 우위에 서 있지만 '왕의귀환'이라는 맵이 테란에게 유리하다는 평가가 많기에 방심할 수 없다.

허영무는 "임진묵을 반드시 꺾고 16강 재경기를 확보한 뒤 마음 편하게 일요일 경기를 관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5회차
1경기 변현제(프) < 신백두대간 > 윤찬희(테)
2경기 허영무(프) < 왕의귀환 > 임진묵(테)
3경기 장윤철(프) < 블루스톰 > 최호선(테)
4경기 임홍규(저) < 투혼 > 김성현(테)
*오후 1시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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