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 타이거즈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1라운드 3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1, 2세트 모두 한 번의 빈 틈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압승을 거뒀다.
GE는 1세트에서 '샤이' 박상면을 집중 공략하면서 재미를 봤다. 이호진이 상단 지역으로 자주 개입하면서 송경호와 함께 박상면의 성장을 저지했고 20분만에 박상면에게 4킬을 안기면서 완벽한 우위를 잡았다. 압도적으로 성장한 송경호의 나르가 맷집이 되어준 GE는 이어진 교전에서 계속 승리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4전 전승을 기록한 GE는 CJ의 추격을 따돌리면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