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박세정, 진영화 꺾고 유종의 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2513225611215_20150125132403dgame_1.jpg&nmt=27)
▶1경기 박세정(프, 7시) 승 < 신백두대간 > 진영화(프, 1시)
박세정이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진영화를 제압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세정은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6회차 경기에서 진영화의 초반 압박을 깔끔하게 막아낸 뒤 회심의 다크템플러까지 완벽하게 방어하며 승리를 거뒀다.
초반 승부수를 띄운 것은 진영화였다. 매너파일런 견제와 질럿으로 압박을 시도한 진영화는 초반에 힘을 줬지만 박세정은 역 매너파일런 견제로 진영화의 시선을 빼앗았고 본진에 압박 온 질럿 역시 0킬로 막아내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세정은 앞마당을 일찌감치 가져간 뒤 테크트리에서 진영화를 크게 앞서갔다. 이대로 가면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진영화는 몰래 다크템플러를 생산해 한번의 일격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박세정의 정찰에 들키고 말았다.
박세정은 진영화의 모든 공격을 잘 막아낸 뒤 승기를 잡았다. 박세정은 상대의 마지막 승부수였던 하이템플러를 질럿 특수 부대가 잡아내면서 결국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