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SK텔레콤 김지성, 몰래 확장으로 프로리그 데뷔 첫 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2719595477149_20150127200029dgame_1.jpg&nmt=27)
![[프로리그] SK텔레콤 김지성, 몰래 확장으로 프로리그 데뷔 첫 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2719595477149_20150127200029dgame_2.jpg&nmt=27)
▶SK텔레콤 2-0 삼성
1세트 이신형(테, 7시) 승 < 데드윙 > 남기웅(프, 1시)
2세트 김지성(테, 9시) 승 < 까탈레나 > 노준규(테, 5시)
"프로리그 첫 승!"
SK텔레콤 T1 김지성이 몰래 확장 기지를 통해 얻어진 자원을 병력으로 환원하면서 삼성 노준규를 제압했다.
김지성은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R 6주차 삼성 갤럭시 칸 노준규와의 2세트에서 2시 지역에 몰래 건설한 사령부가 한 번도 피해를 받지 않고 자원을 채취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김지성은 2개의 병영을 보유하면서 사신으로 몰아친 노준규의 플레이에 일꾼을 잃으면서 좋지 않은 분위기로 출발했다. 그래도 테크트리가 빨랐던 김지성은 군수공장에서 땅거미지뢰를 생산, 노준규의 본진에 드롭을 시도했다. 큰 피해를 입히지는 못했지만 병력을 실어 나를 자리를 확보한 김지성은 2기의 의료선에 해병을 태워 떨구면서 노준규가 성장하지 못하도록 견제했다.
노준규가 확장을 포기하고 병력을 짜내 조이기를 시도하자 김지성은 당황한 듯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병영 2동, 군수공장 1동이 많았던 김지성은 곧바로 병력을 수급해 막아냈다.
의료선 2기를 우회시켜 노준규의 앞마당과 본진을 교란시킨 김지성은 주병력을 노준규의 진출로에 배치, 자원줄을 끊어내며 승리했다. 김지성은 프로리그 데뷔 첫 승의 감격을 맛봤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