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를 대표하는 미녀 챔피언 카타리나와 니달리가 전장을 누비는 장군으로 변신한다.

서렌더앳20닷넷(www.surrenderat20.net)이 27일(미국 시간) 공개한 리그 오브 레전드 5.2 패치노트에 따르면 '대장군 카타리나(Warring Kingdoms Katarina)'와 '대장군 니달리(Warring Kingdoms Nidalee)' 스킨이 5.2 패치와 함께 출시된다.


카타리나는 게임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보유한 것으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정 받고 있는 챔피언으로 각종 이벤트 스킨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해왔다. 과거 출시된 '야옹이 카타리나'는 카타리나의 섹시한 자태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구매 열풍이 불었으며, 스킨 쿠폰을 웃돈을 주고 거래하는 이들까지 등장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대장군 카타리나'는 신년 맞이 스킨으로 중국 전통 의상을 입은 카타리나의 섹시하면서도 차가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새해 맞이 등불이 장식된 사원을 배경으로 카타리나가 두 단도를 들고 달려드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그려냈다.


비주얼 업데이트 이후 수려한 마스크와 늘씬한 몸매의 여인으로 변신, 남성 이용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니달리 신스킨도 이번 패치와 함께 출시된다. '대장군 니달리' 스킨에는 견갑을 입고 긴 창을 든 채 기와 지붕 위에 무릎 꿇고 앉아 먼 곳을 응시하는 니달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5.2 패치를 통해 카타리나의 핵심 아이템인 마법공학 총검의 주문력이 상향되고 니달리는 기본 공격을 보다 빨리 시전할 수 있게 소폭 상향될 예정이어서 신스킨 출시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5.2 패치 이후 출시될 '대장군 카타리나'와 '대장군 니달리' 두 스킨 모두 975RP에 판매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