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R 7주차
▶SK텔레콤 1대0 CJ
1세트 이신형(테, 5시) 승 < 까탈레나 > 변영봉(프, 9시)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던 두 선수간의 대결에서 SK텔레콤 이신형이 승리를 거두고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이신형은 2월3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1라운드 7주차 경기에서 CJ 변영봉을 꺾고 6승을 기록,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KT 주성욱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신형은 해병을 생산해 상대 정찰 모선핵 격추를 시도했으나 아쉽게 놓쳤다. 이신형은 의료선에 바이오닉 병력을 태워 상대 본진과 멀티 자원 채취를 수 차례 방해했다.

이신형은 바이킹을 다수 모아 상대 거신을 두 기 줄여줬고 다수 지상 병력과 함께 상대 진영을 공격해 바이킹 일점사 컨트롤로 변영봉의 거신을 먼저 잡아낸 뒤 교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신형은 업그레이드가 충실히 된 불곰에 의료선과 바이킹까지 다수 추가해 상대 진영을 공격했다. 이신형은 지상병력 물량에서 상대를 압도, 지게 로봇 소환 세리머니까지 펼치고 승리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