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 중에 1대1을 가장 잘하는 선수를 고르는 솔로킹 토너먼트의 대진표가 공개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5일 밤 9시부터 8일. 9일, 10일, 12일, 13일 밤 9시에 아주부TV를 통해 생중계되는 솔로킹 토너먼트 48강 대진표를 공개했다. CJ, KT, SK텔레콤, 삼성, 나진, 진에어, IM 등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7개 팀에다 여성팀인 IM 아테나 선수들까지 출전이 결정됐다.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은 10일 열리는 B조 2일차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상혁의 첫 상대는 삼성 갤럭시의 원거리 딜러 '퓨리' 이진용이며 승리할 경우 나진 장누리와 진에어 박태진의 승자와 대결한다.
이외에도 CJ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항상 같이 라인에 서는 '스페이스' 선호산 맞대결을 펼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솔로킹 토너먼트 개막전은 5일 밤 9시 KT 롤스터 '썸데이' 김찬호와 IM '라일락' 전호진의 톱 라이너 맞대결로 확정됐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솔로킬 토너먼트 대진 및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