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김성현 "땅따먹기 제왕 납시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0412564222694_20150204133656dgame_1.jpg&nmt=27)
![[스베누 스타리그] 김성현 "땅따먹기 제왕 납시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0412564222694_20150204133656dgame_2.jpg&nmt=27)
▶김성현 1-0 윤찬희
1세트 김성현(테, 1시) 승 < 블루스톰 > 윤찬희(테, 7시)
"땅따먹기의 제왕이 떴다!"
김성현은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4강 A조 1세트에서 맵의 2/3을 선점하면서 윤찬희를 제압했다.
김성현은 윤찬희의 전진 배럭 전략을 첫 정찰을 통해 확인하고 배럭을 취소시켰다. 윤찬희가 8배럭 플레이를 시도했지만 이미 알고 있다는 듯 막아낸 김성현은 팩토리 늘리기나 확장 기지 늘리기에서 한 발씩 앞서 나갔다 .
김성현은 벌처의 마인으로 윤찬희의 진출로를 봉쇄한 뒤 탱크로 라인을 긋기 시작했다. 중앙 지역을 기준으로 탱크를 배치하고 터렛을 건설한 김성현은 2/3을 장악하면서 윤찬희가 공격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윤찬희가 4기의 드롭십을 활용해 12시 지역으로 이동하자 김성현은 레이스와 발키리, 탱크로 드롭을 저지하면서 더욱 탄탄하게 조이기 라인을 형성했다.
레이스를 부대 단위로 생산한 김성현은 윤찬희의 탱크를 한 기씩 잘라내면서 배틀 크루저로 전환했다. 윤찬희가 4기의 드롭십을 활용해 6시 지역을 장악했지만 커맨드 센터를 가져가지 못하도록 탱크를 뒷선에 배치한 김성현은 배틀크루저를 전장에 동원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