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김성현, 배틀 크루저 선견지명으로 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0414412442979_20150204150959dgame_1.jpg&nmt=27)
![[스베누 스타리그] 김성현, 배틀 크루저 선견지명으로 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0414412442979_20150204151000dgame_2.jpg&nmt=27)
▶김성현 3대0 윤찬희
1세트 김성현(테, 1시) 승 < 블루스톰 > 윤찬희(테, 7시)
2세트 김성현(테, 1시) 승 < 왕의귀환 > 윤찬희(테, 7시)
3세트 김성현(테, 7시) 승 < 신백두대간 > 윤찬희(테, 1시)
김성현은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4강 A조 3세트에서 팩토리는 4개로 유지하면서 몰래 배틀 크루저를 모아 윤찬희와의 대치전에서 승리하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김성현은 드롭십을 생산하면서 견제를 준비했다. 윤찬희가 벌처로 마인을 매설하면서 김성현의 이동을 확인하자 김성현은 첫 공격을 실패했다. 탱크 4기와 골리앗 4기로 윤찬희의 앞마당 언덕을 장악하려 했지만 윤찬희가 벌처와 SCV, 탱크로 방어하면서 김성현은 전략을 수정했다.
김성현은 요충지만 챙겼다. 전략적으로 필요한 곳인 9시 언덕과 4시 언덕을 모두 장악한 김성현은 안정적으로 3개의 확장 기지를 운영했고 윤찬희가 탱크와 골리앗을 조합하도록 강제했다.
김성현은 곧바로 배틀 크루저로 전환했다. 윤찬희가 9시 지역 언덕을 장악하기 위해 전병력을 동원하자 언덕 아래로 내려온 김성현은 배틀 크로저 7기로 탱크를 한 기씩 잘라냈다.
윤찬희가 레이스와 배틀 크루저를 조합하려하자 개스 채취를 하지 못하도록 견제한 김성현은 배틀 크루저와 발키리를 조합하면서 서서히 밀고 나갔다. 3시 지역 대치전에서 윤찬희의 전진 탱크를 밀어낸 김성현은 상대의 레이스까지도 발키리로 녹여버리면서 자원 채취를 성공했다.
이미 배틀크루저를 10기까지 모은 김성현은 윤찬희의 병력을 조금씩 밀어냈고 언덕 지역을 모두 장악했다. 윤찬희가 배틀 크루저를 모으면서 엘리미네이트 싸움을 걸자 김성현은 상대의 본진을 밀어냈다. 윤찬희가 자원을 다 캤지만 김성현은 아껴 놓은 4시 지역에서 자원을 채취하며 배틀 크루저를 계속 충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