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SK텔레콤 조중혁, 테란전 약점 극복하고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0520004527493_20150205202919dgame_2.jpg&nmt=27)
![[네이버] SK텔레콤 조중혁, 테란전 약점 극복하고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0520004527493_20150205200155dgame_2.jpg&nmt=27)
조중혁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1 16강 D조 2경기에서 진에어 거물 테란 조성주를 2대1로 꺾고 승자전에 진출, 팀 동료인 박령우와 8강 직행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1세트는 조성주가 가져갔다. 조성주는 1세트 초반부터 먼저 전략을 걸며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이어갔다. 조성주는 은폐 밴시 견제를 시전했다. 조성주는 상대 수비에 밴시로 큰 성과를 올리지 못했으나 꾸준히 밴시를 생산해 상대를 압박했다.
조성주는 조중혁이 시도한 회심의 폭탄 드롭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내고 승기를 잡았다. 조성주는 해병을 넓게 펼쳐 조중혁의 공성전차 드롭 병력을 각개격파했다. 조성주는 잔여 병력에 추가 생산 병력을 합세해 역공을 감행했고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뒤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는 SK텔레콤 조중혁이 승리했다. 경기 초반은 1세트와 비슷하게 흘러갔다. 조성주가 밴시를 생산해 견제를 펼쳤고 조중혁은 바이킹으로 이를 수비했다.
조중혁이 역으로 시도한 의료선 견제가 대박을 친 것은 1세트와 달랐다. 조중혁은 무리한 드롭 공격을 감행하기 보다는 보다 확실한 드롭 공격 지점 파악에 주력했고, 해병 드롭을 통해 상대 일꾼을 한 부대 이상 줄여줬다. 조중혁은 재차 공성전차 드롭 공격까지 성공시킨 뒤 조성주의 앞마당 지역 교전에서 승리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조중혁은 3세트서 사신 싸움에서 이기고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조중혁은 사신 한 기를 생산해 중앙으로 보내 조성주의 사신을 잡아냈고 후속 사신과 합세해 상대 본진에 난입해 일꾼을 다수 줄여줬다. 조중혁은 의료선에 지뢰를 태워 상대 본진에 드롭 공격을 감행해 추가 피해까지 줬다. 조중혁은 자신은 추가 확장을 가져간 상황에서 상대 앞마당 멀티지역에 대규모 드롭 공격을 감행해 상대 일꾼을 다수 잡아냈고 병력도 교환했다.
조중혁은 중앙 교전에서 상대 병력을 양 방향에서 협공해 모두 잡아낸 뒤 조성주의 추가 확장기지를 공략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1경기 박령우 2대0 전태양
1세트 박령우(저, 1시) 승 < 데드윙 > 전태양(테, 7시)
2세트 박령우(저, 1시) 승 < 회전목마 > 전태양(테, 6시)
▶2경기 조중혁 2대1 조성주
1세트 조중혁(테, 6시) < 회전목마 > 승 조성주(테, 2시)
2세트 조중혁(테, 7시) 승 < 만발의정원 > 조성주(테, 1시)
3세트 조중혁(테, 7시) 승 < 데드윙 > 조성주(테,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