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킹] SKT 배성웅, 동료 이재완 꺾고 정글러 최초12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1222230399932_20150212223849dgame_2.jpg&nmt=27)
![[솔로킹] SKT 배성웅, 동료 이재완 꺾고 정글러 최초12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1222230399932_20150212223849dgame_1.jpg&nmt=27)
▶1경기 배성웅 2대0 이재완
1세트 배성웅(애니) 승 < 소환사의협곡 > 이재완(카시오페아)
2세트 배성웅(누누) 승 < 소환사의협곡 > 이재완(모데카이저)
SK텔레콤 T1 '벵기' 배성웅이 이재완과의 '팀킬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고 12강 진출에 성공했다.
배성웅은 12일 아주부티비를 통해 중계된 솔로킹 토너먼트 C조 1회차 4강 1경기에서 애니와 누누로 동료 이재완을 2대0으로 제압하고 12강 본선에 올랐다.
배성웅은 1세트서 애니를 골라 이재완의 카시오페아를 상대했다. 배성웅은 스킬 사거리가 긴 상대 압박에 시달렸으나 기본 공격과 Q스킬 소각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CS를 수급했다.
배성웅은 저레벨 구간에서 상대의 스킬 견제를 잘 피해 이재완의 마나 소모를 유도한 뒤 먼저 6레벨을 달성했다. 배성웅은 6레벨 이후 상대를 압박해 궁극기 티버를 소환했고, 킬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이재완의 점멸을 빼냈다.
배성웅은 본진 귀환 후 상대가 미니언 라인을 적극적으로 밀자 기습적으로 점멸 티버를 사용해 상대를 기절시켰다. 배성웅은 이재완의 궁극기 시전 타이밍에 상대를 바라보지 않고 뒤로 도는 움직임을 보여 기절 당하지 않고 침착하게 상대를 마무리해 1세트를 따냈다.
배성웅은 2세트서 대회에서도 자주 활용한 경험이 있는 누누를 선택했다. 배성웅은 소환사 주문 점화를 선택해 공격적으로 나섰으며 수정 플라스크를 구입해 라인 유지력에 힘을 실었다.
배성웅은 꾸준히 상대에게 눈덩이를 던지며 견제하며 잡아먹기를 통해 CS를 올리며 체력까지 회복했다. 배성웅은 점화에 이은 스킬 활용으로 이른 타이밍에 킬을 노렸으나 상대 점멸을 빼는 데 만족해야 했다.
배성웅은 상대보다 먼저 6레벨을 달성한 뒤 곧바로 궁극기 절대영도를 시전해 상대 체력을 줄여줬다. 배성웅은 상대가 귀환하지 않고 라인에서 버티던 중 점화가 돌아오자 눈덩이 던지기와 함께 점화를 시전해 상대를 마무리, 2대0으로 이재완을 제압하고 정글러로는 최초로 12강 진출에 성공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