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5 1R 6주차
▶KT 롤스터 1대1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KT 롤스터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그린윙스
2세트 KT 롤스터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그린윙스

진에어 그린윙스가 초반부터 드래곤을 착실하게 사냥한 끝에 5스택 드래곤 버프의 위력을 앞세워 2세트를 따냈다.
진에어는 13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1라운드 6주차 KT 롤스터와의 2세트 경기에서 드래곤 5스택을 완성하고 교전에서 우위를 점한 끝에 승리, 세트 스코어 1대1 타이를 만들었다.

진에어는 1세트와 마찬가지로 2세트서도 초반부터 유리하게 출발했다. 7분경 '체이' 최선호가 잔나 Q스킬 울부짖는 돌풍으로 드래곤 스틸에 성공했고 14분 상대의 정글 매복 공격을 반격해 2킬과 함께 2스택 드래곤을 가져갔다.

진에어는 상단에서 상대 궁극기 연계에 KT 김상문의 오리아나에게 트리플 킬을 내주고 손해를 봤으나 이후 안정적으로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가져가며 운영에서 앞섰다. 진에어는 41분경 기습적인 드래곤 사냥을 통해 5스택을 쌓았다.

진에어는 44분 내셔 남작 지역에서 신경전을 벌이다 여창동의 리산드라가 상대 뒤를 덮쳐 3킬을 올렸다. 진에어는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승리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