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훈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 감독은 24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2라운드에서는 한 선수에게 하루 경기를 맡기는 방식을 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2라운드를 대비하는 과정에서 SK텔레콤은 1라운드와는 다른 선수 운영 방식을 고민했다. 1라운드에서 SK텔레콤은 마지막 경기였던 GE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제외한 여섯 경기에서 미드 라이너를 무조건 세트별 교체 출전을 시켰다. 이상혁이 출전한 다음 세트는 이지훈이 맡으면서 교차 출전 방식을 고수했지만 성적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2라운드에서 SK텔레콤은 미드 라이너와 서포터에 대해 하루 경기를 모두 맡기는 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코칭 스태프가 이상혁과 이재완의 경기력이 좋다고 보고 기용하면 그날 교체 없이 끝까지 책임지는 방식이다. 세트별로 선수들을 교체하는 방식이 새로움을 줄 수 있지만 경기에 대한 집중력과 흐름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분석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병훈 감독은 "단일 팀 체제가 도입된 이후 1라운드는 상대 팀 전력을 파악하고 우리 팀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는 무대였다면 2라운드는 포스트 시즌 진출과 우승을 위해 전력투구해야 하는 장이라 생각한다"며 "2라운드에서는 달라진 SK텔레콤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