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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SK텔레콤, 윤왕호 패기 잠재우고 1세트 선취!

[롤챔스] SK텔레콤, 윤왕호 패기 잠재우고 1세트 선취!
[롤챔스] SK텔레콤, 윤왕호 패기 잠재우고 1세트 선취!
[롤챔스] SK텔레콤, 윤왕호 패기 잠재우고 1세트 선취!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5 2R 1주차
▶SK텔레콤 T1 1대0 나진 e엠파이어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나진 e엠파이어

SK텔레콤 T1이 나진의 신예 윤왕호의 패기를 잠재우고 1세트를 선취했다.
SK텔레콤은 25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개막전에서 나진의 신예 정글러 윤왕호의 패기를 운영으로 제압하고 1세트를 먼저 가져갔다.

SK텔레콤은 이날 데뷔전을 치른 나진의 정글러 윤왕호를 의식한 듯 리 신과 렉사이를 금지하고 출발했다. SK텔레콤은 나진의 블루 버프를 빼앗으며 출발해 공식전 경험이 부족한 윤왕호를 집중 공략했다.

SK텔레콤은 윤왕호의 개입 공격으로 인해 하단에서 선취점을 내준 데 이어 상단에서도 장경환의 리산드라가 두 차례나 전사해 불안한 상황을 맞았으나 운영으로 이를 극복해냈다. SK텔레콤은 초반 드래곤을 두 차례나 먼저 가져갔고 주요 공격수들이 CS에서 앞섰다.

SK텔레콤은 28분경 배성웅이 과감한 드래곤 스틸을 성공시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드래곤 3스택을 쌓은 SK텔레콤은 30분경 중단으로 진격해 나진 장누리의 레오나와 윤왕호의 렝가를 잡아내고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32분경 레오나와 룰루를 제압한 뒤 중단 억제기에 이어 쌍둥이 타워까지 압박한 뒤 후퇴했다.

SK텔레콤은 본진 귀환 후 재정비한 뒤 상대 진영으로 진격,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넥서스까지 파괴, 1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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