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진에어, 또 다시 장기전 끝에 삼성에 8연패 선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2719371713314_2015022719385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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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진에어, 또 다시 장기전 끝에 삼성에 8연패 선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2719371713314_20150227193854_3.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2대0 삼성 갤럭시
1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2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진에어 그린윙스가 1세트와 마찬가지로 1시간 가까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삼성을 제압했다.
진에어는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R 2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2세트에서 초반 유리한 상황을 맞았지만 잠시 방심하면서 추격을 허용했고 57분에 핵심을 찌르는 공격을 성공시켜 삼성에게 8연패를 선사했다.
퍼스트 블러드는 삼성이 가져갔다. 정글러 '이브' 서준철의 니달리가 하단으로 내려오자 쓰레쉬로 플레이한 '레이스' 권지민이 랜턴을 던져주면서 공격을 시작했다. 권지민이 사형선고를 미니언에게 사용하면서 언덕을 넘어갔고 랜턴을 탄 서준철이 점멸을 쓰면서 진에어의 서포터 '체이' 최선호의 잔나를 집중공격해 킬을 만들어냈다.
진에어는 11분에 하단 지역으로 내려온 정글러 '체이서' 이상현의 리 신이 삼성의 원거리 딜러 '퓨리' 이진용의 징크스를 용의 분노로 걷어찬 뒤 화력을 집중시켜 킬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어냈다.
진에어는 미드 라이너 '갱맘' 이창석의 이즈리얼이 무리하게 삼성의 정글러 서준철을 잡아내려다가 3대1 포위 작전에 말려들면서 죽었다. 중단 1차 포탑이 파괴되면서 위기에 빠질 뻔한 진에어는 삼성의 정글러와 서포터가 자신의 정글 지역에 들어오자 역으로 포위 공격을 시도하면서 4대3으로 킬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24분 드래곤 지역 전투에서 진에어는 드래곤을 내주긴 했지만 삼성의 서포터 권지민과 톱 라이너 이성진의 마오카이를 잡아낸 뒤 중앙 지역을 압박했다. 중단 1차 포탑을 파괴한 진에어는 포탑을 끼고 방어하려던 원거리 딜러 이진용과 미드 라이너 김지훈을 제압하면서 8대4까지 격차를 벌렸다.
29분 삼성의 하단 지역을 강하게 압박하던 진에어는 2킬을 가져갔고 31분에 드래곤을 삼성에게 내줬지만 내셔 남작을 가져가면서 여전한 우위를 점했다. 상단과 중단에 인원을 나눠 배치하면서 외곽 2차 포탑을 모두 파괴한 진에어는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삼성도 반격을 시작했다. 진에어가 포탑 압박을 거의 하지 않자 삼성은 시나브로 추격을 시작했고 골드 격차를 2,000까지 좁혔다. 49분 드래곤 지역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삼성은 김지훈의 제라스와 이성진의 마오카이가 버티면서 에이스를 띄웠다.
진에어는 김지훈의 제라스가 퇴각하는 것을 여창동이 순간이동을 통해 잡아냈고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삼성이 이성진의 마오카이를 앞세워 상단 지역을 강하게 압박하고 억제기를 파괴했지만 진어에는 56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이성진과 권지민, 김지훈을 차례로 잡아내면서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