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킹] 진에어 '갱맘' 이창석, 오규민 우르곳 연파하고 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0900202034165_20150309002120dgame_1.jpg&nmt=27)
![[솔로킹] 진에어 '갱맘' 이창석, 오규민 우르곳 연파하고 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0900202034165_20150309002120dgame_2.jpg&nmt=27)
▶이창석 2대1 오규민
1세트 이창석(모데카이저) < 소환사의협곡 > 승 오규민(칼리스타)
2세트 이창석(그레이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오규민(우르곳)
3세트 이창석(그레이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오규민(우르곳)
이창석은 8일 아주부TV를 통해 생중계된 솔로킹 토너먼트 4강 결승전에서 오규민을 상대로 그레이브즈의 폭발적인 화력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오규민은 1세트에서 트레이드 마크가 된 칼리스타를 택했다. 초반 교전 상황에서 미니언 근처에 위치했다가 이창석의 모데카이저의 공격에 의해 체력 피해를 입은 오규민은 미니언 사냥에 집중했다.
뒤로 슬슬 빼면서 미니언을 잡아낸 오규민은 어느새 이창석의 모데카이저와 20개가 넘는 CS 차이까지 벌렸다. 다가서지 못하면서 평타를 맞히지 못한 이창석이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하자 오규민은 뒤쪽으로 빠지는 무빙을 시도하면서 데미지를 쌓았고 뽑아찢기로 이창석을 제압했다.
2세트는 이창석이 가져갔다. 오규민이 과감하게 우르곳을 택하면서 경기까지도 유리하게 풀어갔지만 이창석은 6레벨을 넘긴 이후 승부수를 띄웠다. 먼저 빨리 뽑기를 통해 진입한 뒤 평타를 때린 이창석은 오규민이 초동역학 위치전환기를 통해 맞받아치자 실드가 빠진 뒤 무고한 희생자를 썼다. 오규민과의 체력 차이가 거의 나지 않자 이창석은 빨리 뽑기에 이은 평타와 산탄사격으로 오규민을 먼저 잡아내고 러브킬을 당하면서 2세트를 따냈다.
이창석은 최종전에서 우르곳을 택할 것처럼 보였지만 그레이브즈를 가져갔다. 오규민의 우르곳이 두려운 것을 알고 있던 이창석은 강력하게 공격을 시도했고 초반부터 오규민의 체력을 빼놓았다.
무고한 희생자를 쓸 수 있는 상황이 온 이창석은 오규민을 포탑을 밀어 넣었고 궁극기를 사용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