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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K텔레콤, 'IEM 폭풍' 극복했다

CJ 엔투스(위)와 SK텔레콤 T1.
CJ 엔투스(위)와 SK텔레콤 T1.
CJ 엔투스와 SK텔레콤 T1이 탄탄한 선수 자원을 바탕으로 IEM 월드 챔피언십의 후폭풍을 극복했다.

CJ와 SK텔레콤은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2R 3주차에서 프라임과 KT 롤스터를 각각 제압하면서 1, 3위를 유지했다.
16일 경기를 치른 SK텔레콤은 이동통신사 라이벌 KT를 상대로 이신형과 박령우가 빠진 상황에서도 승리했다. 사실 전력 누수는 KT가 더 컸다. 주성욱과 이승현, 이영호라는 종족별 에이스가 모두 IEM에 출전하기 위해 폴란드로 빠져 나갔기 때문. SK텔레콤은 어윤수, 김도우, 조중혁이 나란히 승리하면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17일에는 CJ가 김준호와 정우용의 공백을 극복하고 선두를 유지했다. 최하위인 프라임을 상대한 CJ는 한지원과 변영봉, 이재선이 출전해 전지원과 김명식, 최병현을 잡아내면서 3연승을 이어갔다.

승수를 쌓은 CJ와 SK텔레콤은 순위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CJ는 3전 전승에다 지난 주 SK텔레콤을 3대0으로 제압한 덕을 보며 세트 득실에서도 +7로 단독 1위에 올랐고 SK텔레콤은 CJ전 완패를 KT에게 완승을 거둔 것으로 메우면서 3위를 유지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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